정순학 기자 / 남구는 지난 13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동장과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불필요한 관행 개선을 위한 부서별 검토 및 제안 등 토론시간을 가졌다.
불필요한 관행 개선을 제안한 박우섭 구청장의 지시로 마련된 이번 회의에서 직원들은 간부회의 및 월례조회 축소 개최, 각종 문화행사 시 축사와 기념사 폐지와 같은 단순 업무에 대한 개선사항과 인천시 시책으로 이루어지는 거리질서 지키기 및 환경정비의 날 행사 축소에 이르기까지 30여건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회의는 그동안 관행으로 이루어졌던 많은 부분들에 대한 개선방안들이 검토됐다.
앞으로 남구는 부서별 보고 위주의 회의 진행 방식에서 벗어나 구정 주요 현안사항들에 대한 토의 위주의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