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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의정 펼치겠다”

양천구 강웅원의원, “균형발전 최우선”

  • 입력 2010.07.19 22:44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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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순 기자 / 양천구 강웅원의원은 지난 4대의원을 지냈으며 5대를 야인으로 보내다가 6대때 다시 도전해 구의회에 진출한 의지와 뚝심을 가진 인물로 지난 4대 의원 때에는 복지건설위원회 등에서 양천 발전에 지대한 공헌과 집행부의 따끔한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다한 지역 일꾼이다.
강웅원의원은 우선 지역구인 신월동 지역의 개발사업 완성에 최대의 관심을  갖고 있으며 더불어 양천 갑지역과 을지역의 소통과 어느 한편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구정발전, 즉 양천의 균형발전을 최우선 과제라고 설명했다. 그러기 위해서 우선 신월동 지역 현안 문제인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우선하는 것이 신월동 구민들이 자신을 지지해준 성원에 보답인 동시에 지역의원 본연의 책무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양천구의 경우 김포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에 비행기 소음 때문에 항상 민원이 제기되고 있어 왔으며, 또 양천에 위치한 능골산(해발 58m)보다도 낮게 고도를 제한하고 있어 용적률 등 주택개발사업에 열악한 환경이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강의원은 지난 3 년간 신월동 주민과 그 주변 구민들이 재산권 및 소음피해에 대한 보상차원 취지의 서명운동을 벌였다.
또, 강웅원의원은 양천에 거주하는 많은 수의 독거노인이 법적으로 보호자, 즉 자식이나 친척 등이 있어 행정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거의 방치 되다시피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정부나 서울시의 몫이지만 구 집행부나 구의회 차원에서도 가능한 한 독려해서 해결코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강의원도 분명한 예산의 한계를 얘기하며, 기타 이득금, 후원회비나 구 운영 자치센터 문화센터 등의 이득금을 우선 생각한다고 했으나, 지원이 되기까지는 강의원 스스로도 결코 녹녹지않다는 속내를 내 비추었다. 
강웅원의원은 현재 양천구의회가 한나라 9명과 민주당 9명의 의원으로 평행선으로 출발하는 의회구성이 때에 따라서는 갈등요소로 표출될 수도 있겠으나 재선의 의원으로서 의연하면서도 화합적인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하고, 더 나아가서는 사적인 유혹이나 주민 일부의 특혜보다는 전체 구민의 몫만을 추구하는 깨끗한 의정을 펼치겠다는 그의 야무진 각오를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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