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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음악이 함께 해요”

해남, 26일 안치환·정태춘 시·음악 콘서트

  • 입력 2009.11.24 01:27
  • 기자명 이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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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 출신 시인과 인기가수 안치환, 정태춘 씨가 만나 낭만적인 음악세계를 펼친다.
해남군(군수 김충식)은 오는 26일(목)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대통령상 수상을 기념해 시와 음악이 함께하는 도서관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문화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1부에 시인과 함께하는 가을밤 시 이야기, 2부에 ‘촛불’, ‘시인의 마을’, ‘봉숭아’ 등 가수 정태춘·박은옥의 히트곡 공연, 이어서 가수 안치환이 ‘내가 만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의 히트곡과 시를 가사로 한 노래를 들려준다.
관람권은 금일부터 선착순에 의해 해남문화예술회관 2층 사무실 예매하고, 관람료는 1만원이며 해남군립도서관 독서회원은 50%할인(1인 1매 한정) 혜택이 주어진다. 해남군 관계자는 “지역시인이 참여하는 공연으로 해남을 아름답게 노래한 시를 음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도서관 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포이트리콘서트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해남군립도서관이 선정돼 열리게 된 공연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사)한국도서관협회에서 후원하며 사업비가 지원된다.
독서회원가입은 해남군민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신분증과 사진(스냅사진) 1매를 지참하고 도서관(4층)에 방문하면 즉시 발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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