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주)모닝랜드와 골프장 및 골프텔 등 건설을 위한 1,114억원대의 투자협약(MO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주)모닝랜드는 함평군 대동면 금곡리 일원에 골프장과 골프텔 및 주택단지를 조성하고 함평군 관내에 각종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업체 사정으로 중단됐던 골프장 사업이 이번 협약 체결로 원활하게 추진되게 됐다.”면서 “아울러 군 전역에 대대적인 투자 계획으로 지역 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과 협약 체결한 (주)모닝랜드는 2,500억원의 자산규모를 가진 회사로 서울역 대우 디오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