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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단지안에 걷고싶은 숲길 생긴다

부평, 경원로 산곡현대A ‘도심속 자연거리’ 조성공사

  • 입력 2010.07.15 02:56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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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옥 기자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인천시 부평구 경원로 산곡현대아파트1단지 일원에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 제공 및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한 ‘도심속 자연거리 조성사업’ 공사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약 3천만원을 투입해 지난 7일 착공, 오는 9월 4일까지 진행되며, 우산모양의 조경시설물인 트랠리스를 설치해 여름에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회양목 외 3종 3,900주를 식재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이 인천시 시범사업임을 감안해 타 지자체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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