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람 기자 / 세계평화상시상위원회(심사위원장 레스터 울프 전의원, 이하 WPPAC)가 13일 서울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서 인류 평화증진에 앞장서온 이남웅목사(국제개발협회 총재, 혜린교회)에게 세계평화상 본상을 수상했다.
이남웅목사는 그간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해 국내외 기독교인들 간에 화평을 조성했으며 일평생 평화증진 사역에 지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남북통일에 초석을 마련해왔다.
또한 4,000명의 이웃에게 생활비 지원 사역, 어른 섬기기 운동 등 세계평화를 위해 앞장 서온 지역 소통사역을 인정받았다.
특히 160개의 사회교육시설을 설립해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수십만 명에게 전해 영원한 평화를 심어왔으며 인도적인 지원 사업을 실시해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산 표본을 세웠다.
이와 같이 이남웅목사의 항구여일하게 화목과 평화를 실천하는 특수한 봉사기록은 WPPAC 심사위원을 감동시켰다.
이남웅목사는 “세계평화상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이 땅위에 주의 높으신 뜻이 이루어지고 참된 평화가 정착되는 그날까지 소외되고 불쌍한 이웃을 내 몸 같이 섬기겠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특히 “종교, 민족, 국가, 피부색을 초월해 서로 사랑하자”면서 “모든 분쟁을 종식시키며 참된 평화의 세계가 임하기 위해 마음을 모아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심사위원장 레스터 울프 전의원은 “이남웅목사의 세계평화와 인도적인 헌신의 정신은 세계인들이 화목으로 결속되는 핵심에너지가 될 것을 확신한다”면서 “앞으로도 성경말씀과 은사학을 가르침으로서 신앙사회에서 세속화를 방지하면서 세계평화를 위해 앞장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넘쳐나는 평화도출의 힘은 상징적인 헌신으로 세계평화와 화평을 조성하는데 큰 동인이 되었다”면서 “앞으로의 섬김 사역과 평화증진을 위한 역할을 기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계평화상 기념식은 김윤기목사(세계평화의회 의원)의 사회로 박준구장로(세계평화봉사단 조직위원장, 한국교총연합회 회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서정배목사(합동 총회장)가 ‘해함도 없고 상함도 없는 세상을 위해’란 제하로 메시지를 전했다.
WPPAC는 1989년 11월 22일 창설해 21년간 우량단체로 인류의 평화를 위해 헌신한 세계지도자들을 칭찬, 격려해주는 시상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세계의 7대 종교지도자들로 구성되었으며 세계사회에서 평화를 도출, 유지 및 증진시키는 활동을 하고 있다.
WPPAC 역대 수상자들은 미국 전대통령 로날드 레이건,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 이스라엘 이츠하크 라빈 전 수상, 대한민국 전 대통령 리승만 박사(추서), 캄보디아 삼텍 훈센 총리, 타지키스탄 에모말리 라흐모나브 대통령, 몽골 푼살마아진 오치르밧 대통령, 대만 부총통 아네타 루, 김영진 국회의원, 김홍도 세계감교총회 감독 등으로 세계 지도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