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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담배없는 건강한 배움터 조성

교육청, 학교 흡연예방사업 성과보고회 실시

  • 입력 2016.11.29 17:48
  • 기자명 유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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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선 기자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1월 29일 유성 리베라에서 중ㆍ고ㆍ특수ㆍ각종학교 업무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16년 학교흡연예방사업 성과보고회를 실시했다.
이 번 행사에서는 학교 내 학생들의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사례 발표(한밭고 교사 김은형)와 「청소년 흡연과 신종담배」라는 주제로 단국대의대 가정의학과 정유석 교수의 특강이 있었다.
특히, 흡연자들이 금연을 목적으로 찾는 전자담배가 청소년 사용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전자담배의 문제점을 올바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며,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흡연으로 유도하는 상품들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학교에서 학생들의 흡연예방 및 금연지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지난 10월 28일에는 학교 흡연예방 담당교사 대상으로 청소년 END 프로그램 활용방법 및 END 흡연예방 단계별 프로그램 운영사례 관련 연수도 실시한 바 있으며,
상반기에 학교흡연예방 및 금연실천학교(기본형 269교, 심화형 32교)에 사업비 7억3천6백만원을 교부해 학교흡연예방교육과 금연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해 구성원의 흡연예방의식 고취 및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11월 17일에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흡연예방 및 금연을 독려하는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흡연예방교육을 통해 흡연을 사전에 차단하고 흡연학생들의 금연성공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담배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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