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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교실 속 세계시민교육 모색

초ㆍ중ㆍ고 교사 150여명 대상 선도교사 수업나눔 한마당 개최

  • 입력 2016.11.23 17:33
  • 기자명 유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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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선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초등학교 3교와 중학교 2교에서 관내 초ㆍ중ㆍ고 교사 150여명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수업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
대전 교육청에 따르면 이 번 행사는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들의 수업 공개 및 교육활동 사례 공유를 통해 세계시민교육을 학교 현장에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세계시민교육은“인류 보편의 평화, 인권, 다양성 등에 대한 가치를 내면화해 책임있는 태도를 함양하는 교육”으로서, 21세기 새로운 교육의 흐름으로 현재 국내외 확산중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는 현재 40명의 초·중등 선도교사들이 세계시민교육 수업 및 교육활동 모형을 개발·실천하며 세계시민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번 수업 공개는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다양한 세계시민교육 관련 주제를 다루며, 아동 노동의 현실과 아동 인권 운동 실천(대전대정초), 문화다양성(대전원평초), 사막화 예방을 위한 탄소발자국 줄이기(대전동도초), 문화 공존 방안 모색(충남여중), 세계시민교육 실천사례(대전태평중) 등을 공유한다.
행사에 참여한 대전대정초등학교 정현이 교사는 “글로벌 현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나눔과 배려, 공존과 상생의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세계시민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방법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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