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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제공

2016년 상반기 전기·수도 등 사용량 5% 이상 감축한 4163세대 대상

  • 입력 2016.11.23 17:31
  • 기자명 유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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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선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016년 상반기분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대상으로 4163세대를 확정하고 총 63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그린카드 포인트를 내달 중 지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인센티브 지급은 일반 가정 등 동구의 1만2520세대의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가운데 전기·수도 사용량을 직전 2년과 비교해 5% 이상 감축한 세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인센티브 지급 세대들은 전기 1429MWh(메가와트), 수도 4만3257㎥를 절감했으며 이는 온실가스 유발물질인 이산화탄소(CO2) 620.5톤을 감축한 양으로 소나무 12만4000여 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둔 셈이다.
특히 이들 가운데 657세대는 지급받은 인센티브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구에 기탁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생활 속 작은 실천들이 모여 환경을 지켜내는 데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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