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GM대우 내수판매 증가 기대”

안쿠시 오로라, 판매·A/S·마케팅부문 부사장 선임

  • 입력 2010.07.14 19:46
  • 기자명 서울매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동옥 기자 /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는 GM인디아 판매·A/S·마케팅 부문의 안쿠시 오로라(사진·Ankush Arora) 부사장을 오는 8월1일부로 GM DAEWOO의 판매·A/S·마케팅부문 새 부사장으로 선임한다고 13일 밝혔다.
현 판매·A/S·마케팅부문 릭 라벨(Rick LaBelle) 부사장은 GM DAEWOO에서 5년 동안의 중임을 마치고 미국으로 복귀, 미국 액세서리 사업부문을 이끌 계획이다.
GM DAEWOO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오로라 부사장이 GM DAEWOO의 새 일원으로 합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로라 부사장은 시보레 글로벌 브랜드 위원회 멤버로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을 포함한 여러 글로벌 사업장에서 뛰어난 역량과 성과를 보여주었다. 오로라 부사장은 내년 시보레 브랜드 도입을 앞둔 GM DAEWOO가 내수판매를 늘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로라 부사장은 지난 20여년 동안 자동차 산업에 종사해왔으며, 인도, 중동, 아태지역 등 여러 지역에서 판매전문가로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1997년 GM에 합류한 오로라 부사장은 다양한 현장과 본부를 오가며 경력을 쌓았고, 2002년초 인도 판매, 마케팅 부문장으로 선임됐다. 그 뒤 싱가포르에 위치한 GM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로 자리를 옮겨 판매 및 판매 네트워크 개발을 담당했다. 당시 그는 한국과 중국 시장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지역 판매 네트워크 전략과 판매 경쟁력 강화에 지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2006년 인도 사업장으로 돌아온 그는 곧바로 GM인디아의 판매·A/S·마케팅 부문 부사장으로 승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