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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탱크 대전세종연구원 출범

  • 입력 2016.10.31 16:40
  • 기자명 유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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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선 기자 / 대전과 세종 양 도시의 상생발전과 동반성장을 견인할 핵심 싱크탱크가 본격 출범했다.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10월 31일 오후 2시, 대전세종연구원 대회의실 에서 권선택 대전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세종연구원· 개원식을 가졌다.
대전세종연구원은 금년 3월 대전세종연구원 설립을 위한 공동 합의문 발표 후 조례개정, 행자부 협의, 정관 변경 등 설립 절차를 진행해왔으며, 마침내 그 결실을 맺게 됐다.
대전시와 세종시는 그동안 생활권을 함께하는 동일 지역 공동체라는 인식하에 세종시 수돗물 공급, 대전~세종 BRT 노선 확대·운영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해왔다.
금번 대전세종연구원 출범을 계기로 협력 행보가 한층 가속화됨은 물론 명품도시로 동반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대전세종연구원은 기존 3개 연구실*에 더해 세종연구실과 상생협력실을 신설하고 신설 부서에는 전문성을 갖춘 우수인력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연구원의 핵심 조직인 상생협력실에서는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부문별 공동과제를 발굴·연구한다
권선택 대전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은 “같은 물을 함께 먹는 두 도시가 우리나라의 새로운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전세종 연구원에서 좋은 정책들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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