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주 기자 /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박명규)는 지난 10월 18일(화)~20(목)까지 충북 청주에서 열린 제6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해 금상 1, 은상 3, 동상 7 등 총 11개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 특성화고등학교에서 1,400여명의 학생이 각 시도를 대표해 회계실무, 금융실무, 비즈니스영어 등 10개 종목과 동아리 한마당, 동아리 페스티벌 등 2개 경연종목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겨루었다.
경북여상은 이번 대회에 관광경영실무 종목을 제외한 9개 종목에 17명의 선수가 참가해 7개 종목에서 11개의 상을 수상했다. 특히, 경북여상 2학년 최지현 학생은 취업진로포트폴리오 부문에서 탁월한 기량을 발휘해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2학년 최지현 학생은“이번 대회를 위해 3월부터 선생님과 함께 열심히 준비한 결과로 큰 상을 받은 것 같습니다. 이번 금상 수상을 계기로 열심히 노력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앞으로 우리 지역과 학교를 빛내는 인재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경북여상 박명규 교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1, 2학년생이라 다양한 취업 역량강화 활동으로 바쁜 학교생활을 하면서도 밤낮으로 대회를 준비한 학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다져진 실력과 끈기로 어려운 취업난에도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