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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과학기술 향연 ‘한자리’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22일 개막, 정부출연기관, 벤처기업, 학교 등 144개 기관 참여

  • 입력 2016.10.20 17:06
  • 기자명 유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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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선 기자 / 201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22일(토)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 등에서 개최된다.
대전시에 따르면 개막식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되며, KBS 아나운서인 김재원의 사회로 해군군악대 축하공연, 개막 테이프 커팅, 성심당의 과학케이크 나눔 이벤트 등으로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장으로 마련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축제는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 중소·벤처기업, 초·중·고등학교 등 144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며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엑스포시민광장 주제전시관에는 달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고 한국달 탐사의 시작과 미래를 보여 줄 수 있는 달 탐사관을 운영하고, 우주비행선 탑승 체험,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산악 자전거 및 카누 4D체험, 대덕특구 출연기관 전시·체험, 국제과학교류전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첨단 과학기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또한, 제6회 대전발명경진대회 발명품 전시회도 열려 대전시민과 학생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수상작품을 전시 및 체험할 수 있다.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체험 부스에서는 대전교육청 주관으로 교사와 학생이 직접 참여해 운영하는 제7회 대전영재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주말 40개, 평일 40개 등 총 80개 프로그램으로 화학, 물리, 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을 할 수 있으며, KAIST 과학영재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한빛탑광장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전광역시 6개 과학동호회,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에서 진행하는 WISET 과학놀이터, 충남대 생활과학교실 등 과학 체험장과 국제과학기술인 페스티벌이 진행되며, 푸드코트, 휴게 공간 등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무역전시관에서는 22일 토요일부터 23일 일요일까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메이커들의 축제‘대전메이커페스티벌’이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다.
이밖에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4일 월요일부터 25일 화요일까지 초·중학생 대상으로 과학 저명인사와 정부출연연구원 소속 현직 박사들이 생생한 과학기술 이야기를 들려주는 X-STEM 강연, 프랑스 우주인 쟝-쟈크 파비에(Jean-Jacques Favier) 초청 강연, 일반인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2015년 세계과학정상회의 후속사업인 세계과학문화포럼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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