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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미술작품 수준 대폭 향상

새롬동(2-2생활권) 공동주택단지에 설치할 미술작품 공모 1차 심사 결과발표

  • 입력 2016.09.29 15:40
  • 기자명 신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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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새롬동(2-2생활권) 공동주택단지 내 미술작품 제작·설치’ 공모에 응모한 236개 작품에 대해 1차 심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심사결과, 새롬동(2-2생활권) 내 순환산책로를 따라 미술품이 설치되는 10개 위치별*로 각 3개씩, 총 30개의 작품이 1차 심사를 통과했다.
행복청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공개추첨 방식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미술계 및 비미술계(인문, 건축, 시민대표 등) 전문가 등 총 9명이 1차 심사 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에 참여한 일부 위원은 “각 위치별로 3개의 작품을 선정했는데, 이 중 최종적으로는 하나의 작품만 당선·설치될 수 있다는 점이 아쉬울 정도로 작품의 수준이 전반적으로 우수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행복청은 이번에 선정된 30개 작품과, 건축주가 지명공모*로 선정한 3개 작품, 그리고 1차 심사에서 탈락한 작품들 중 우수작품 10개를 발탁해 10월 18일 2차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최종 당선작 13개 작품은 내년 1월 말까지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고, 당선작은 행복청 누리집(홈페이지) 설계공모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창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행복도시에 설치되는 미술작품의 예술성을 높이고 문화도시로서 품격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모대행제를 처음 도입했는데 좋은 작품들로 높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새롬동(2-2생활권) 공동주택 미술작품 공모대행의 성과를 보아가며, 다정동(2-1생활권)과 반곡동(4-1생활권) 등에도 공모제도를 적극 확대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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