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인식 기자 / 광주광역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오는 10월22일부터 이틀간 광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아빠와 자녀 20가족을 대상으로 ‘1박2일 아빠랑 캠프’를 운영한다.
‘엄마는 힐링, 아빠는 스마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1박2일 아빠랑 캠프’는 바쁜 직장생활로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아빠에게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빠의 육아와 가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캠프에서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도미노 체험·케이크 만들기’, ‘미술로 심리 알아보기’, ‘아내가 아픈 이유 강의’, ‘효도쿠폰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27일부터 10월14일까지이며, 2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광주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 홈페이지(woman.gwangju.go.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rdfmeq@korea.kr)또는 팩스(062-613-7969)로 신청하면 된다.
김진수 본부장은 “이번 아빠캠프를 통해 자녀와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아빠들이 가사와 육아를 전담해온 아내들을 이해하고 육아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