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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 권오갑, 낙동강 환경지킴이 수범 실천

주민 25명에 햅쌀 전달

  • 입력 2016.09.12 17:50
  • 기자명 이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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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기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정병철) 수질관리과 권오갑(64)씨(경북 안동시 도산면 태자리)는 낙동강환경지킴이로 활동 하면서 길거리 등 에서 빈병을 주워 모아둔 재활용품을 팔아 저소득가정 주민 25명에게 사랑의 햅쌀(3kg 25포)을 전달하는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추석명절을 앞두고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권 씨는 35년 농협에서 근무하면서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 로 농림부장관 표창, 농수산부장관 표창,새마을 포장,대통령 표창,행안부 대한민국 국민포장을 받은바 있으며, 농협을 퇴직 후, 지금까지 낙동강 환경지킴이 로 활동하면서 안동시 와룡면 서현양돈단지 폐수시설을 개선 하는데 솔선수범 하는가 하면, 도산면 고리천 규산질비료가 하천에 방치된 것을 발견,수질보전 및 녹조방지에 크게 기여 했으며, 4개면 400여 축산농가를 계도 하는데 힘써 왔다.
특히,권 씨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낙동강주변에 버려진 농약병 등 공병을 구슬땀을 흘리며 분리수거하고, 폐 비닐.오염물질을 제거해 환경.수질 보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며 앞장서 오고 있으며, 깨끗한 환경을 위해서라면 온몸을 바치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
한편, 도산면 사무소에 쌀을 기탁한 권 씨는 "앞으로 로 어려운 이웃들 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찾아서 봉사 활동을 계속 하겠다" 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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