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주 기자 / 청와대는 7일 신임 대통령실장 인선과 관련해 “늦어도 다음주 초까지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새 조직개편 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수석은 또 신임 수석비서관 인선과 관련해서는 “새로 임명되는 대통령실장과 대통령이 협의해 다음주 중·후반 이후에 인선이 마무리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발표된 조직개편의 초점과 관련해서는 “3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국민과의 소통 강화, 미래에 대한 준비, 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의 개발과 집행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체제”라며 “집권 후반기에 어떻게 효율적인 국정운영과 관리를 할 것인지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설명했다.
이 수석은 이날 개편 발표내용과 관련해 “1대통령실장, 1경호처장, 1정책실장이고 수석도 기존 8명으로 변화 없다”며 “기획관이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늘어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