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훈 기자 / 강화군청(군수 이상복) 태권도 실업팀이 지난 26일부터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2016년 한국실업최강전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단체 3인조 우승을 차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강화군청 태권도부는 앞서 열린 제10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남자부 우승과 제51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남자일반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강화군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 손일중 선수를 비롯해, 박현준·김지훈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단체 3인조에서 우승기를 차지했다. 특히, 염관우 감독이 최고지도자상을, 박현준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며 태권도 실업팀 최강자임을 다시한번 증명했다.
강화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대한 지원을 통해 우리군 태권도부가 최고의 명문 실업팀으로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하고 강화군이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호국의 고장으로 전통이 이어질 수 있도록 태권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