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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인천시의회 원구성 마무리

민주 김기신 의원 전반기 의장 당선

  • 입력 2010.07.07 22:40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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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제6대 인천시의회는 6일 제1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까지 11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의장과 부의장 선출 및 각 상임위원장, 교육위원장 등 제6대 전반기 원구성을 마치고 6개 상임위원회별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이날 의장단 찬·반 투표에서는 시의장 내정자로 선출된 민주당의 류수용(부평5) 의원이 허위 학력기재로 물의를 빚으면서 16표를 얻어 찬성 20표를 얻은 민주당 김기신(남구1) 의원이 당선됐다.
제6대 인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직을 맡게 된 김기신 의원은 “참신한 인천의 발전을 위해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시민본위의 정책비전과 수준 높은 의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시민과 함께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 제1부의장에는 민주당 김기홍(남동4) 의원이 제2부의장에 한나라당 이재호(연수) 의원이 당선돼 제6대 전반기 의정을 이끌어가게 됐다.
이어 오후 2시30분 의회청사 로비에서 송영길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개원식 행사를 갖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한편 시의회는 7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상반기 삼임위원장 가운데 의회운영위원장과 기획행정위, 문화복지위, 산업위, 건설교통위와 별도 기구의 교육위원장을 선출하게 된다.
상임위원장 선정위원회는 각 상임위원장 선출에 앞서 회의를 통해 운영위원장 전원기(서구1), 기획행정위원장 홍성욱(계양2), 문화복지위원장 조영홍(남구2), 산업위원장 전용철(동구2), 건교위원장에 김병철(서구3) 시의원을 각각 내정한 바 있다.
예결특위위원장은 이도형(계양1), 신현환(남구3) 시의원이 각각 1년씩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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