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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어린이집 회계 컨설팅 시행

김철주 군수, “다시 찾아오는 교육도시 만들 것”'

  • 입력 2016.06.28 17:44
  • 기자명 김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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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현 기자 /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관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재무회계 컨설팅’을 실시해 믿고 맡길 수 있는 클린어린이집 육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국고보조금 집행제도 대비보조금처리에 대한 특별지도를 강화하고 보육교직원들의 업무역량강화를 위해 관내 61개소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회계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무안군의 맞춤형 재무회계 컨설팅제는 지난 6월초 시작해 7월까지 실시하며, 전남육아지원센터의 재무회계전문 컨설턴트 7명이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보조금 처리를 비롯해 예산·결산, 지출, 어린이집 운영 등 8대 분야 60개 항목에 관한 다양한 자문 및 교육을 하게 된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보육시설 관계자는 “그동안 회계교육은 대부분 집합교육이라서 모르고 지나치는 부분들이 많았는데 이번 1:1 맞춤형 컨설팅은 각각의 어린이집 실정에 맞춰 소홀한 부분을 바로잡아줘 매우 유익했다.”며 지속적인 컨설팅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다시 찾아오는 교육도시 건설을 최대 목표로 아이가 행복한 어린이집, 학부모가 신뢰하는 열린 어린이집을 육성하는 데 금번 컨설팅이 도화선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욱 투명한 보육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무회계 컨설팅을 실시하는 만큼 타 시군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우수한 어린이집은 포상하고 미진한 어린이집은 하반기 행정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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