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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황토랑일자리지원센터 본격 운영

무료 숙소 제공·농번기철 영농인력 공급

  • 입력 2016.05.20 17:50
  • 기자명 김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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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현 기자 /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농번기철에 발생하는 만성적인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인력 수급을 위해 2014년 10월부터 ‘무안군 황토랑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무안군 황토랑일자리지원센터는 숙소, 샤워실, 식당 등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무안 외 지역에 거주하는 영농일자리 참여자에게 무료숙소를 제공하면서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게 영농인력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469명에게 일자리를 알선(숙소이용 445명)하고, 하반기에는 363명에게 일자리를 알선(숙소이용 178명)하는 등 총 832명에게 시설을 이용한 영농일자리를 제공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양파·마늘을 포함한 모든 농작물에 대해 영농인력을 알선하고 있고, 동 시설 이용문의와 일자리알선 희망자가 늘고 있으며, 서울·경기·충남·제주지역에 거주하는 영농일자리 참여자가 무료 숙소를 이용하면서 안정적인 영농인력 공급과 인건비 안정으로 지역농가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5월말 조선대학교 학생 50여명의 농활활동을 시작으로 동 시설을 이용한 대학생 농촌일손돕기 활동으로 농가 일손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황토랑일자리지원센터는 해제면 유월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농일자리 참여자는 황토랑일자리지원센터(453-5856)로, 일손필요농가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개발담당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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