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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자율감사 ‘청렴학교문화’ 꽃피우다!

58 → 73개교 확대·운영

  • 입력 2016.03.31 13:20
  • 기자명 이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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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주 기자 / 경북교육청은 30일(수) 안동풍산의 신청사 대강당에서 2016 학교자율감사 지정학교의 교감, 행정실장, 교무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학교자율감사 업무관계자 연수회를 가졌다.
학교단위 경영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제고하며 학교업무전반에 대한 자율통제와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2012년 처음으로 학교자율감사 제도를 도입해 4년 동안의 정착기간을 거쳐 작년 58개교에서 올해 73개교로 확대·운영한다.
학교자율감사는 단위학교의 구성원인 내부감사관과 감사 실무경력이 있는 외부감사관을 위촉해 학교업무 전반에 대해 자율적인 감사를 시행 후 자신의 업무오류를 개선·시정해 학부모가 신뢰하고 교직원이 보람을 느끼는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문화를 정착시키는 적극적 행정제도이다.
이날 연수회 행사는 2015학년도 운영 우수학교로 선정된 연일초등학교와 울진중학교의 유공자에게 교육감표창을 수여했으며, 우수사례발표 후 2016 학교자율감사의 추진방향에 대한 컨설팅과 질의의 시간도 가졌다. 연수회에 참석한 업무관계자들은 청렴문화를 정착하고 투명한 학교경영체제를 확립하고자 하는 학교자율감사에 대한 취지에 공감하고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학교자율감사 운영에 대한 기대를 피력했다.
김명훈 부교육감은 인사말씀에서 “학교가 자율감사제도의 취지를 잘살려 학교 스스로가 변화하고 신뢰성 높은 ‘명품경북교육’을 창조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으며, 학교자율감사가 공정하고 청렴한 문화 정착을 위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업무담당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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