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주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30일(수) 대구 EXCO 국제회의실에서 ·3단계 스쿨넷서비스 제공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내 각급학교,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도교육청, 한국정보화진흥원, ㈜LG유플러스 등에서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3단계 스쿨넷서비스 제공 사업을 통해 경북도내 천여 개의 기관에서 이용하고 있는 인터넷망을 새로이 개통하고 이에 필요한 최신의 통신장비와 보안장비 3천여 대를 함께 구축한다.
이날 ㈜LG유플러스는 인터넷 개통과 장비 구축 일정 등에 대해 안내하면서 자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최대한 집약시켜 차별화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태원 행정지원국장은 ·미래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에게 질 좋고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고 정보화로 앞서가는 경북교육 실현하는데 모두가 함께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9일 향후 5년간 도내 전기관에 인터넷서비스와 통신·보안장비를 제공하는 3단계 스쿨넷서비스 사업자로 ㈜LG유플러스를 선정하고 기술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