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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김장’

연기 소정면, 기초생활수급자·장애우등 전달

  • 입력 2009.11.20 15:29
  • 기자명 길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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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소정면(면장 임의수)은 19일 희망근로 특화사업 일환으로 휴경농지에 배추 1천포기, 무우 500개를 재배하여 소정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박성국)와 부녀회(회장 정동수)원 30여명이 김장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담그기 지원사업은 희망근로사업의 특화된 사업으로 3백만원을 투입하여 배추김치 20kg상자 100개를 만들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 85가구와 관내 경로당 15개소에 각각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가정을 방문하여 격려했다.
또한 희망근로사업으로 소정면 입구인 고속전철부지에 불법으로 투기된 쓰레기와 적체된 폐건축 자재 등 6톤가량의 쓰레기를 처리하여 공원을 조성하였고, 시가지 파손된 인도 보도블럭을 말끔히 정리할 계획이다.
이어, 학교주변에 파손되고 퇴색된 각종 안전표지판을 새롭게 단장하고 운당아파트와 대곡2리 어린이놀이터를 정비하여 어린이 안전사고 방지는 물론 퇴색된 농촌마을 진입로 차량과속방지턱 40개소를 새롭게 도색하여 영농철 교통안전사고 방지에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이들은 난립된 도로변 불법표지판을 철거하여 통합표지판으로 정비하였고, 고등1리 녹색농촌마을 야생화꽃동산 조성, 평상 설치, 소정3리 마을광장 화단 정비, 소정역 쉼터 조명시설 개선, 각마을에 오래된 철제정자 8개소 도색 등 농촌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희망근로사업 효과를 거양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에 소정면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이웃돕기 운동을 펼칠 계획으로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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