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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어느 학교 보낼까?”

연기, 2010 고교 입시설명회 뜨거운 관심

  • 입력 2009.11.20 15:15
  • 기자명 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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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금호중학교(교장 서영석)는 대강당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2010학년도 고입 진로지도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해 교육수요자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고교의 학교홍보팀이 참가한 가운데 이뤄졌고 먼저, 본교 3학년 선도반 담임인 최동희 교사의 ‘2010학년도 고교 입학 전형 안내’ 프리젠테이션을 통한 고입 정보 자료 홍보를 시작으로 성남고교 교무부장(공재한)과 조치원여고 교감(이형묵)의 자교 홍보 시간, 그리고 담임 교사와의 상담 등 약 3시간 동안 진지하게 진행됐다.
성남고등학교 홍보팀은 “입시는 전략이다. 본교는 대전 인근에 위치하여 많은 학생들이 대전의 고교로 진학을 하고 있으나, 최근 역류 현상이 있을 만큼 우리 학교에 입학할 경우 수많은 장점이 있다”라며 홍보 인사를 전했다.
이어 “장거리 통학으로 인한 시간과 체력 소모, 내신등급의 불리, 농촌특례입학, 탑 클래스 관리, 입학사정관제 그리고 세종시 내에 새로 신축하는 캠퍼스 수준의 시설 등에서 뚜렷한 차별화를 기약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조치원여고는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동영상 자료를 중심으로 “조치원여고는 더 이상 과거의 학교가 아니다. 최근 명문교로 도약해 서울대를 비롯한 명문대 입학의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확실한 미래 비전을 보여주겠다”는 요지의 설득전을 펼쳤다.
예비고교생 시기인 중학교 3학년 11월 인생의 첫 갈림길 선택의 시간에 담임교사(최동희, 이은경, 송명현)들과 학부모의 긴밀한 상담에 학생들의 눈동자가 유난히 빛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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