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공주시청 염성분씨, 민원봉사대상 영예

충남도 유일한 본상 수상·1계급 특진

  • 입력 2009.11.20 15:14
  • 기자명 류석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공주시청 염성분(사진·여·40)씨가 행정안전부와 SBS 공동주최 민원봉사대상 본상 수상과 함께 특진혜택의 영예를 안았다.
염성분 씨는 19일 오전 10시,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전개된 제13회 민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충남도에서는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19일자로 지방행정주사보(지방행정 7급)에서 지방행정주사(지방행정 6급)로 1계급 특진하면서 발전기획단 마케팅팀 근무를 하게 됐다.
염 씨가 민원공무원 최고의 영예로 일컬어지는 행정안전부 및 SBS 공동주최 민원봉사대상 본상 수상의 배경에는 남다른 봉사정신과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이 한 몫을 했다.
전국 최초로 농번기 들판민원배달제를 시행, 농민의 고충을 해결해 주고 여권 택배서비스제를 도입, 민원인이 관공서를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시켜 주었다.
또, 본청 및 사업소, 읍·면·동 민원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강사 초빙 친절 마인드 확립 및 역량강화 민원교육을 실시와 함께 복합민원 실무종합심의회 제도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민원실에 은행식 ONE-STOP 통합민원창구를 설치, 23종 5만 4,400여 건의 민원서류를 신속히 발급케 했으며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 민원처리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본상 수상의 소감을 묻는 질문에 염성분 씨는 “고객의 입장에서 민원을 처리하고 공무원의 본분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자만하지 않고 고객편의 봉사행정 실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