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종플루 확산으로 헌혈자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헌혈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공주교육청(교육장 김상학)이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교육청 전 직원을 비롯해 공익근무요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공주대 헌혈의 집과 연계하여 사랑나눔 헌혈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헌혈 운동은 신종플루 유행 확산으로 인한 단체 헌혈이 급감하는 등 국가적인 혈액 부족한 상황이 우려되고 있어 부족한 혈액수급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공주대 헌혈의 집 관계자는 “공주교육청 직원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로 헌혈 부족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