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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언론 대표단 ‘이란 관광시대’ 준비

터키항공 팸투어 실시… 중동지역 관광대표단 초청

  • 입력 2016.01.07 17:29
  • 기자명 유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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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주형 기자 / 한반도의 약 8배 국토면적, 세계 4위의 석유매장량, 세계2위의 천연가스매장량과 수많은 지하자원을 보유한 자원부국이며 자국민 약 8천만 명과 전 세계 시아파 이슬람이 2억명에 달하는 인적자원, 페르시아제국 이전부터 이어온 다양한 분야에 엄청난 역사적 내공을 지닌 무궁무진한 관광산업의 보고(寶庫)가 있다.
중동의 허브 공항인 이스탐불의 아타트르크 국제공항을 기점으로 이란 주요도시를 취항하고 있는 터키항공(www.turkishairlines.com)은  지난해 12월 9일부터 17일까지  국내의 중동지역 성지순례 및 관광전문대표단 VIP 11명을 초청해 터키 이스탐불과 최근 해빙기에 접어든 이란 시장을 개척하는 단초를 마련하고자 이란의 주요 관광 명승지를 탐방하도록 지원하는 프로모션 행사를 실시했다.
한국 관광언론대표단은 터키 이스탐불에 도착하여 세계적인 터키항공 VIP라운지에서 휴식을 취하고 이란을 방문하기 앞서 이스탐불의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블루모스크로 알려진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Sultan Ahmed Mosque), 동로마제국의  황제의 사당이며 동방정교회 대성당였던 아야소피아(Aya-sophia)박물관, 오스만제국의 정궁인 톱카프궁전(Topkapi Palace), 동로마제국의 지하저수지이며 궁전으로 불리는 바실리카 시스턴(Basilica Cistern), 이스탄불 과학기술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또 이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19개중에 대표적인 도시인 쉬라즈, 이스파한, 테헤란지역의 명승지를 위주로 탐방하기는 일정을 진행했다.
특히 대표단은 쉬라즈에서 이란을 대표하는 서정시인 하페즈의 묘, 잔드왕조의 카림 칸 성채, 코란게이트, 총 천연색 파노라마 나시르올몰크 모스크(Nasir ol Molk Mosque), 이란 시아파 3대 성지인 샤헤체라그 사원, 페르시아 왕들의 암굴묘군 낙쉐로스탐 그리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키루스왕의 무덤과 왕궁터 파사르가드(Pasargad)과 고대 페르시아 최대도시터 페르세폴리스(Persepolis)등과 사도 시몬 기념교회를 비롯, 오아시스 자얀데 강 위에 건설된 시오세(Si-o-She)다리, 왕의 정자가 있는 카주다리, 아르메니아 기독교의 상징 반크교회,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체헬소툰(Chehel Sotun: 40개의 기둥)의 궁전과 정원, 세계2번째로 큰 이맘광장, 이슬람건축 정수인 마스제데자메모스크(Masjed-e Jameh?Mosque)등도 답사했다.
수도 테헤란에서는 세계적인 보석박물관(중앙은행), 고고학박물관(국립박물관), 레자 압비스박물관 그리고 세계문화유산인 골레스턴왕궁등을 방문하였고 테헤란을 어머니같이 감싸고 있는 토찰산에도 겨울스포츠인 스키장과 주위 시설을 함께 둘러봤다.
한편 투어가 진행되는 동안 터키항공지점 및 여행사들은 관광교류확대를 위한 상품개발 및 홍보지원등을 상호 모색하고 우의와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터키항공의 이란총괄 파르잔 파샤이 네자드이사는 “이란은 언제든지 한국관광객들이 방문하면 안전하고  만족스런 여행이 되도록 쾌적한 관광서비스를 이미 준비하고 있다”면서 적극적인 모객과 협조를 당부하고 안전함을 여러 번 강조했다.
로뎀투어의 유재호대표는 “이란은 성지순례지도 많고 역사유적지가 도처에 산재해 있어 단기간 패키지보단 인센티브성 투어가 초기에는 집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시장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이란 아르그 자디드투어 알리 감하르 부사장은 “양국가의 만남이 있는 이번 팸투어에서 경제 산업적 측면에서 상호 발전 가능성을 충분하다고 확인했다”며 꾸준한 관심과 접촉을 희망했다.
터키항공은 이번 이란 방문을 계기로 한국의 관광객이 중동의 다양한 문화를 적극 이해하고 직접 현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관광언론대표단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조언을 당부하고 실질적인 홍보와 지원을 진행하기위해 이란관광 활성화에 돌입 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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