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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내년 예산 2032억 편성

올해보다 18.5%↑… ‘Hi-five 프로젝트’ 사업 역점

  • 입력 2009.11.20 21:31
  • 기자명 윤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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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내년 예산 규모를 올해 본예산보다 18.5%가 증가한 2032억원으로 편성, 25일부터 열리는 구의회 정례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10년도 예산편성 방향은 서민생활 안정과 경제활력 회복, 대규모사업 마무리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는 것이다.
구는 또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규모 사업비 확보와 관광인프라구축을 위한 현안사업비 확보, 사회참여형 복지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 등 중점 지원, 공공서비스 지원확대 등에 역점을 두어 배분했다.
구는 내년 예상편성에서 농림해양 수산분야가 128억원 올해보다 178.2% 증가했으며 문화 및 관광분야 275억원(81.2%), 일반공공행정 분야 271억원(53.5%), 사회복지분야 458억원(23.7%),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133억원(11.9%) 순으로 증가한 반면 수송 및 교통분야는 176억원으로 올해 247억원보다 28.9%가 감소했다.
구는 내년에는 UN ESCAP(아태경제사회위원회) 총회 등 국제회의 및 국제기구 유치로 국제도시로의 위상을 제고하고 전등사 등 4개 사찰 보수정비와 중증장애인 기초장애연금제도 실시, FTA 대비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농업지원 확대, 인천디자인센터 설립, 운영 등 이색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내년 예산안은 더불어 함께 사는 희망찬 미래도시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Hi-five 프로젝트 사업에 역점을 둔 예산안”이라며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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