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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바이오산업 육성 의기투합
경북도, SK케미칼(주) 본사 방문 투자 관련 협의
2015년 10월 23일 (금) 이진주 shilbo@naver.com
   

이진주 기자 / SK 케미칼은 경북 안동이 백신 바이오 클러스트 조성의 최적지라고 말하고 이를 위한 투자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1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SK케미칼(주) 본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SK케미칼이 안동에 추진 중인‘백신·바이오 클러스터’조성에 있어 경상북도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향후 투자 확대에 따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SK케미칼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경상북도와 SK케미칼(주)의 인연은 지난 2010년에 시작됐다. 당시 경상북도와 SK케미칼(주)은 산업부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인‘인플루엔자 등 백신원료 맞춤형 생산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 바 있으며, 이는 국내 최초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루프 개발·시판’으로 이어졌다.
SK케미칼(주)은 지난 2011년 안동 백신공장(L하우스)을 건설(3,000억원)을 시작으로 연간 60만L의 혈장을 처리해 혈액제 의약품을 생산하는 세계적 규모의 SK플라즈마 공장(1,000억원) 등 경북 안동에‘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비전 아래 투자를 꾸준히 늘려오고 있다.
이날 오찬환담에서 SK케미칼 관계자는 백신사업 초기진출 당시 타 지자체에 비해 경북 안동이 산업구조, 물류환경 등 객관적인 조건에서 열악했지만 지자체장의 적극적 유치 의지와 맞춤형 행정지원, 현장공무원의 열정에 매료돼 투자를 결정했다면서 지금 와서 보면 최적의 의사결정이었다고 생각 한다고 밝혔다.
최창원 부회장은“경상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SK케미칼은 앞으로 경북 안동에 바이오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비젼을 가지고 있고 이를 위한 투자를 앞당겨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경제·문화 인프라가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 본연의 입장에서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면서, “투자가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관용 도지사는“SK 케미칼의 경북에 대한 통 큰 투자에 감사를 드린다. 백신·바이오산업은 도청도시 조성과 맞물려 경북이 추진 중인 ‘황금허리 문화경제벨트’의 핵심 전략사업인 만큼 지자체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안동은 백신기업, R&D, 전문특화단지가 완비된 백신·바이오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도청이전과 맞물려 정주여건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번 김관용 도지사와 최창원 부회장의 만남이 현재 경상북도가 국가사업으로 진행 중인‘백신산업 클러스터’유치는 물론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과 산업생태계 구축으로 국가와 지역발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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