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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경기도, 종합우승 '14연패' 굳혔다

  • 입력 2015.10.21 13:15
  • 기자명 이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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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모기자/경기도 선수들이 전국체육대회에서 절대강자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폐막 하루앞둔 21일 오후2시 현재까지 경기도는 전국체전 종합득점 순위에서 2만1천257점으로 2위인 서울(1만7천115점)을 큰 차이를 보이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경기도는 현재 금메달 122개, 은메달 115개, 동메달 120개로 총 35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 75개, 은메달 83개, 동메달 83개 등 총 241개의 메달을 획득해 2위에 올라 있는 서울에 비해 116개 가량 메달 수가 많다.
 
다관왕과 신기록도 경기도 선수들이 쏟아냈다.
 
수영 남자 고등부 배영 50m 예선 3조 경기에서 수원 효원고 원영준 선수가 25초08를 기록, 한국 기록 25초29를 0.21초나 단축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원영준 선수는 "순발력 운동을 집중적으로 했다“며 신기록을 세운 자신도 놀라워 했다.
 
육상에서는 3관왕이 탄생했다.성남 태원고 3학년 오선애 선수가 여고부 400m 릴레이에 출전해 1위를 차지하면서 앞서 100m와 200m에 이어 모두 3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경기도가 육상에서 우승을 한다면 종목우승 24연패의 신화를 갖게 된다.

최규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 대회 신기록, 다관왕이 계속 나오고 있다”며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을 위해 경기도선수들이 큰 몫을 하고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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