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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보건소, 소아 정밀 안과검진 시행

  • 입력 2010.06.11 23:44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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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근 기자 / 영암군보건소는 지난 9일 한국 실명예방재단과 전남대학교병원 소아안과의 협조를 받아 2차 검진 대상자 110명에게 정밀 안과검진을 실시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시력검진은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약시ㆍ난시ㆍ사시 등 안(眼) 건강에 대한 위험요인을 조기 발견 치료하게 함으로써 소아의 눈을 보호하고 평생 좋은 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시책으로 지난 4월부터 군 보건소에서는 관내 영암초등병설유치원 외 40개소 1,5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1차 시력검진을 실시했다.
검진결과 8%인 110명이 2차 정밀검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경제적ㆍ시간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영암군 보건소에서 한국 실명예방재단과 전남대학교병원 소아안과의 도움을 받아 가까운 군 보건소에서 2차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조절 마비제 점안으로 굴절이상의 검사와 함께 수정체, 망막, 시신경 등의 검사도 가능하다
갈수록 여러 환경적 요인으로 저 연령층 어린이들의 시력이 나빠지고 있으나 가정에서 자칫 소홀히 하고 지나치기 쉬운 점을 감안해서 군 보건소에서는 매년 관내 어린이집 등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시력검진을 실시하는 한편 시력관리에 대한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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