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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장,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 중소기업과 간담회

  • 입력 2015.10.16 19:24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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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규 조달청장이 16일(금) 오후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계원)를 방문해 학생용 책걸상 및 회의용 탁자, 소파 등 가구류의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12개 지역가구조합 이사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가구류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이 경영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듣고 공공시장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대표들은 협동조합과 중소기업 간 공동기술개발 제품의 판로 지원 방안, 소기업 생산제품 우선구매 제도 및 조합추천 수의계약 제도의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김상규 조달청장은 “최근 이케아(IKEA) 등 외국계 가구업체의 국내 진출로 중소 가구업체의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며 “중소 가구업체가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판로를 확보하고, 해외조달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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