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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스마트한 전통시장 방안 추진

빅데이터 분석기술 활용… 동계올림픽 전후 관광상품 개발

  • 입력 2015.10.05 18:19
  • 기자명 변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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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흥훈 기자 / 강원도는 도내에서는 최초로 3개 전통시장(강릉 중앙시장, 평창 올림픽시장, 정선 고한시장)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한 전통시장 모델 및 정책 발굴을 위해「전통시장 빅데이터 분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전후로 내외국인 관광객의 급증이 예상 됨에 따라 올림픽 개최지역 전통시장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강원도 실정에 맞는 ICT 융합 문화관광형 스마트 전통시장 모델 발굴과 관련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올림픽 개최지의 전통시장 및 인근 축제·관광지와 연계한 상권, 매출규모, 유동인구, 유입경로, 소비행태 등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을 통해 ICT 융합 전통시장 모델 및 서비스 개발을 ‘16년 3월까지 완료하고, 향후 중앙부처 선도사업 공모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 서경원 경제진흥국장은 10.5(월) 사업 착수보고회에서 “강원도 최초로 전통시장 빅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정책개발에 적용하려는 사례인 만큼, ICT를 활용한 신뢰성 있는 데이터 확보와 분석을 통해 지역의 전통시장이 활성화 되는 계기로 삼아 달라”고 특별히 주문했다.
강원도는 금년 3개 전통시장 빅데이터 분석 시범사업이 완료되면 도출된 결과를 활용해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강원도 관광서비스의 경쟁력을 향상 시키고, 새로운 전통시장의 모델 발굴 및 정책 개발을 통해 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득증대, ICT기반 동계 올림픽 기반 마련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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