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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약사천 악취 해결 팔걷어
이달부터 2018년까지 3년간 갈수기 때 의암호 수위 낮춰
2015년 10월 05일 (월) 변흥훈 shilbo@naver.com
변흥훈 기자 / 갈수기 약사천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의암댐 수위를 낮추는 방안이 확정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한강홍수통제소가 주관하는 ‘한강수계 댐,보 등의 연계운영협의회’는 최근 의암호 운영 수위를 하향 조정키로 결정했다.
이달부터 2018년 10월까지 3년간 한시적 조정으로 시기는 매년 갈수기인 4, 5, 10월 세달 간이다.
현재 71.5m인 운영 수위는 이 시기에 시가 요청하는 기간에 한해 70.7m로 낮아진다.
시는 약사천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갈수기 동안 의암댐 수위를 낮추는 방안을 관련 기관과 지속 협의 해 왔다. 
공지천 지류인 약사천은 강수량이 일정 이상이면 오,오수 분류화사업이 이뤄지지 않은 조운동 등 일부 상류지역에서 오수가 섞여 들고 하류지역 수위도 의암댐 수위보다 낮아 물이 제대로 빠지지 않아 오염물질이 쌓이고 악취가 발생하는 문제가 반복돼 왔다.
의암댐은 홍수기(6월~ 9월) 때는 수위를 70m 안팎으로 낮추기 때문에 약사천 방류수가 공지천으로 흘러들지만 갈수기 때는 71m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약사천에 역류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시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운지구 오,우수 분류화사업이 끝나는 시점까지 갈수기 의암댐 운영수위 조정을 건의, 이번에 최종 결정됐다.
한강홍수통제소는 해당 기간 중 시의 요청이 있으면 수위를 낮춰 운영한다.
시는 이번 결정에 따라 갈수기 때는 하천 물청소와 함께 의암호 수위조정으로 약사천을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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