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강원, 6차산업 제품판매 활성화

  • 입력 2015.10.02 18:56
  • 기자명 변흥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변흥훈 기자 / 강원 농촌융복합산업 지원센터는 도내 6차산업 제품과 품질보증 받은 우수제품에 대한 유통망 확대를 위해 10월 2일 원주시 단계동 원주원예농협하나로마트에서 ‘강원도 6차산업 제품 안테나숍’ 2호점 개장식을 가졌다.
안테나숍은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성향 및 반응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제품기획 및 생산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는 일종의 테스트 공간을 말한다.
강원도는 지난 7월말 문을 연 이마트 춘천점에 안테나숍 1호점은 38개 업체 208개 상품이 입점해 점차 매출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9월에는 추석 맞이 판촉행사 등으로 1900만원의 매출실적을 보였으며, 안정적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테나숍 2호점은 원주원예농협하나로마트 1층 매장 33㎡ 규모로, 40개 경영체가 생산한 340여개 제품이 전시·판매되며, 주요 판매상품으로는 유기농 우유 및 유제품, 농산가공제품, 농협우수제품, 뷰티제품 등이다.
농촌융복합산업 지원센터는 안테나숍을 마케팅 활동 거점으로 활용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영체들에게 지속적인 홍보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며 소비자가 선호하는 상품생산을 위해 11월 추가 상품품평회를 개최해 신상품 개발과 제품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도 농정국장은 도내 6차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제품생산과 유통·판매에 다양한 정책을 지속으로 추진하고, 농가소득증대와 농촌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연계사업을 적극 발굴해 강원도가 전국 농촌융복합산업의 선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