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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리틀야구단 ‘영예 우승’

U-12 전국리틀야구대회 강호팀과 연장 접전 펼쳐

  • 입력 2015.09.15 14:58
  • 기자명 윤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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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기 기자 / 광주시는 U-12 유소년 전국리틀야구대회 성과보고 및 봉납식을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조억동 광주시장, 소미순 광주시의회 의장, 이원용 생활체육회장, 김영호 광주시 야구연합회장, 임노병 광주시리틀야구단 감독, 안수환 코치,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지난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경주시에서 개최된 2015 U-12 전국리틀야구대회는 광주시 리틀야구단을 비롯 전국 150개팀이 참가했다.광주시 리틀야구단은 서울 강서구, 대구 달성군, 충남 서산시, 고양 덕양구를 차례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으며 강호 서울 강동구 리틀야구팀과 펼쳐진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4:1로 격파하고 창단 첫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뒀다.2008년 11월 창단한 광주시 리틀야구단은 외부지원 없이 학부모들이 운영비를 모아 활동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단 8년만에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감격을 맛보았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광주시의 영예를 드높인 꿈나무들 격려하고 앞으로도 체육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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