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흥훈 기자 / 강원도는 오는 9월6일부터 안산, 여주, 서산 등 3개 도민회를 시작으로 전국 출향도민 2,200여명이 42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도내 전통시장을 방문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방문행사는 침체된 도내 전통시장의 경기활성화를 도모하고 출향도민에게는 고향방문의 기회를 제공해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4년에만 약 1,200여명이 27회에 걸쳐 도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식사와 특산품구입 등 총 7천만원 상당의 소비를 이끌어내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금년도에는 그 방문규모를 더욱 늘려 추진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출향강원도민증 발급 등과 같이 출향도민들과 연계한 여러 가지 사업들을 추진해 출향도민들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