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남양주 ‘ “별내동 어르신 자서전 써드리기” 출범식’

별내동 주민자치위원회 & 삼육대 인성교육원 MOU 체결

  • 입력 2015.09.03 15:02
  • 기자명 이연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연웅 기자 / 남양주시 별내동 대회의실에서는 지난 1일 별내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삼육대가 MOU를 체결, 별내동의 어르신 10명의 자서전 써드리기 출범식이 진행됐다고 3일 전했다.별내동 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인 ‘별내동 어르신 자서전 써드리기’ 사업은 금년도 새롭게 출범한 2기 주민자치위원들의 창의적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어르신들이 그동안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시고 고난과 역경의 과정을 겪으신 생생한 내용을 엮어 후손들에게 물려줌으로써 우리의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고 나라사랑과 건전한 인성을 함양하는 데 의의를 뒀다.지난 7~8월 대상자 모집을 실시, 10명의 어르신을 선정했으며 건전한 인성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삼육대 10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2명씩 서로 짝을 지어 3개월여 동안 수시로 만남을 유지하며 감성이 용솟음치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들을 기록하기로 했으며 11월 중에 그 소중한 자료들을 책으로 편찬해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규복 주민자치위원장은 “자서전을 통해 후손들에게 우리나라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물려주고 이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갖고 21세기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실히 임하겠다”며 자서전 쓰기 사업에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과 삼육대 관계자 분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이에 김삼수 별내동장은 “역사는 개인과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해 줘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는데 그치지 않고 현재의 문제를 파악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도 키워줄 수 있다. 3개월의 긴 기간 동안 적극 노력해 아름다운 결실과 훌륭한 자서전이 완성되길 기원하며, 어르신들의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힘찬 응원을 보낸다“ 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