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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정부예산안 예년보다 반영↑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 48개 사업 771억원… 확보액 보다 14.5% 증가

  • 입력 2015.08.31 15:49
  • 기자명 변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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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흥훈 기자 / 춘천시의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예년보다 많이 반영됐다.
시의 내년도 국비 확보 추진 상황에 따르면 연례 반복사업을 뺀 주요 국비요청사업은 8월말 현재 48개 사업에 총 771억원이 해당 부처에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 기준, 국비 확보액 676억원보다 14.5% 늘어난 것이다.
분야별로는 복지환경 3개 사업에 22억원, 경제관광 11개 사업에 212억원, 건설 8개 사업에 92억원, 농업 13개 사업에 140억원, 상하수도 15개 사업에 301억원, 기타 4억원 등이다.
복지분야 주요 국비 확보 사업은 △공지천 비점오염저감사업 10억원 △온의 비위생매립지 정비사업 5억원 △저상버스 도입 7억원이다.
경제관광은 △중앙시장 저잣거리 조성 12억원 △풍물시장 비가림시설 11억원 △동춘천산업단지 기반시설 설치 32억원 △콘텐츠 지원 14억원 △농업바이오 인증시설 구축 10억원이다.
건설분야는 △도시재정비 촉진 30억원 △캠프페이지 주변마을 리모델링 8억원 △시립도서관 신축 40억원 △의암호반 이야기길 조성 5억6천만원이다.
농업은 △한덕마을 체류형 관광지 조성 7억4천만원 △수리봉38선평화생태마을 1억원 △북한강 수계시설 정비 32억원이다.
상하수도분야는 △서면 상수도 확충 17억원 △캠프페이지 일원 하수도정비 69억원 △동산면 생활용수 개발 37억원 △신사우동 새청마을 하수도 정비 30억원이다.
시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10개 사업의 국비(270억원)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다음 달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기 전까지 세종시 정부청사에 파견된 공무원을 통해 예산 심의 동향을 파악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 체제를 강화키로 했다.
아울러,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12월 정부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지속적인 반영 노력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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