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흥훈 기자 / 한우 식품 만들기와 자연학습을 할 수 있는 축산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춘천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사북면 고탄리 해피초원목장(대표 최영철)은 지난 22일 체험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축산업 연계 관광상품 개발 취지로 시,도비 1억여원이 지원됐다. 새로 문을 연 체험관에서는 한우 버거,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료 1인 1만원. 체험관 외에 방문객 편의를 위해 진입도로, 주차장을 정비했다. 산책로, 휴게소를 겸한 포토존도 새로 만들어 졌다. 이 농장은 25ha 규모에 한우, 양, 조랑말, 닭, 거위, 토끼 등을 키우면서 일반객들에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야생화 꽃밭, 숲 체험장도 있다. 시는 축산 체험객 유치를 위해 시티투어 프로그램과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