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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유소년요트팀, 해양스포츠제전 우수성적

경남대표로 출전 금2, 은2 획득

  • 입력 2015.08.20 17:54
  • 기자명 안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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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국 기자 / 경남 통영시요트협회(회장 김기병)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여수시 소호요트경기장에서 열린 제10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서 통영시유소년 요트팀이 경남대표로 출전해 금 2개, 은 2개를 따내는 우수한 성적을 냈다.
이번 대회에서 옵티미스트급 남자 초등 저학년부에 김동화(한려초 4학년)선수가 금메달, 김무진(한려초 4학년)선수가 은메달, 남자 중등부 김동욱(동원중 2학년)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420급 남자 고등부에 김혜민(동원고 2학년)선수와 정건우(동원고 2학년)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통영시유소년요트팀은 지난 6월 제주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에 단체전 은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명실상부한 해양스포츠 도시 통영의 위상을 더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통영시요트협회 박정열 감독은 힘든 여건속에서도 열심히 훈련에 임해 이룬 성과로서 어린선수들이 대견하다며, 다가올 대통령배전국요트대회와 전국체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통영시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 갈고 닦은 기량으로 선전해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요트 꿈나무 육성 지원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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