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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들썩

25일 개막… 시민 화합이 될 읍면동 씨름대회 개최

  • 입력 2015.08.18 16:03
  • 기자명 변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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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흥훈 기자 / 25일 개막하는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하이라이트인 읍면동 씨름대회 열기가 높다.
춘천시와 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수)에 따르면 축제 기간인 27, 28일 읍면동 씨름대회가 춘천역 앞 축제장에서 열린다.
시와 조직위는 주민들의 축제 참여와 붐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와 함께 읍면동 주민대항 씨름 대회를 마련했다.
읍면동 씨름대회는 단체전 및 남,녀 개인전 종목으로 치러진다.
단체전(남자 3명, 여자 2명)에는 마을 이름을 걸고 16개 팀이 참가한다.
여자부 개인전에는 21개 읍면동 대표가, 남자부 개인전에는 23개 읍면동 대표가 출전한다.
마을별 대회인 만큼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읍면동 주민들은 대회 당일 대대적인 응원전을 준비하고 있다.
단체전 경기는 27일 낮12시 30분부터, 개인전 여자부는 28일 낮 12시, 남자부는 오후 1시30분 시작된다.
종목별 결승은 29일 오후 1시 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열리는 봄내체육관 특설 경기장에서 있다.
단체전 1위 100만원, 개인전 1위 50만원의 시상금이 걸려 있다.
축제조직위는 읍면동별 씨름대회가 주민 화합과 함께 축제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전국 프로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제1회 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24~ 30일 캠프페이지 봄내체육관에서 이어진다.
초,중,고, 대학, 일반부 1천여명이 참가한다.
KBS-N에서 생중계한다.
올해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는 25일~30일까지 6일간 춘천역 앞 옛 캠프페이지 내 행사장에서 열린다.
25일 오후 4시 30분 개막 길놀이로 시작한다.
저녁 7시 개막 축하쇼, 9시에는 음악 불꽃 쇼가 열린다.
26일 마당놀이, 통기타 공연, 웃찾사 개그 공연, 27일 제8회 춘천향토음식 전국요리대회, 댄스퍼포먼스, 퓨전국악 공연이, 28일 마당놀이, 음악공연, 29일 국악, 타악, 마술, 전자현악, 러시아 쇼발레, 7080밴드 공연이 준비됐다.
마지막날인 30일은 호반 윈드 오케스트라, 허·디·마 라이브콘서트, 초청가수 정은, 오달호의 공연 뒤 저녁 9시 폐막식이 열린다.
행사기간 내내 오후 3시 100인분 막국수·닭갈비 무료시식회, 도전 기네스 ‘막국수 빨리 먹기’가 상설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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