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흥훈 기자 / 춘천지역 4개 전통시장이 9월 추석과 11월 김장철에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중앙, 남부, 풍물, 후평일단지시장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모한 전통시장 그랜드세일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메르스 여파로 큰 타격을 입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것이다.
메르스 발생 10개 시도, 4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가 이뤄져 춘천지역의 경우는 신청 4개 시장 모두 선정됐다.
시장 당 900만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각 시장은 자부담 포함, 1천만원의 마케팅 비용으로 할인, 특가판매,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중앙, 남부, 풍물시장은 9, 11월에 특가판매, 경품행사를, 후평일단지시장은 9월에 경품행사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