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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희망이음 프로젝트’ 본격 추진

10월까지 20개 강소기업 탐방…대학생 600여명 참여

  • 입력 2015.08.14 17:45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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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작지만 알찬 중소기업을 알리고, 기업에게는 우수한 청년인재를 찾을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2015년도 희망이음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16일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에 따르면 대기업에 가려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고 있는 인천지역 알짜배기 중소·중견기업을 대학생 탐방단이 돌아보도록 하는 기업방문을 오는 10월까지 추진한다.
경인지역 학교급식의 80%을 공급하고 있는 급식업계의 대표기업 ㈜SRC(인천시 서구 원적로 7번길)가 13일 오후 올해 첫 대학생 탐방단을 맞았다. 
인천 등 수도권 지역 대학생 40여명으로 구성된 기업탐방단은 이날 ㈜SRC의 생산시설을 돌아본 뒤 이 회사 오학룡 사장으로부터 직원복지와 근무조건 등 회사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궁금증을 풀어갔다.
㈜SRC 관계자는 “건강한 식품을 연구·개발해 식품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 대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며 “이번 기업탐방이 취업준비생들에게 회사를 널리 알리고, 우수 인재를 새 식구로 맞이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TP는 오는 10월까지 인천지역 우수기업 20개사를 선정, 취업을 앞둔 대학생 600여명이 순차적으로 기업을 꼼꼼히 돌아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이음 프로젝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 또는 대학생은 인천TP 산업진흥센터 (032-260-07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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