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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수질오염 방지는 ‘왕우렁이’

양주농기센터, 공립어린이집 초청 체험행사

  • 입력 2010.06.04 21:27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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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한ㆍ김황현 기자 /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장흥 공립어린이집 원생 40명을 초청해 장흥면 일영리 포트식 벼 재배포장(농가 김준섭)에서 왕우렁이 넣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왕우렁이 먹이습성을 이용한 벼농사에서 농약에 의한 토양 및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소비자들에게 왕우렁이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양주 쌀을 널리 홍보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시는 올해에 66농가 85㏊로 점차 친환경재배에 대한 농업인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왕우렁이 농법은 제초제를 쓰지 않고 효과적으로 잡초제거를 할 수 있는 농법으로 모내기 후 7일경 10a(300평)에 우렁이 5~7㎏를 넣어 잡초제거를 하는데 일반재배에서 비해 거의 100% 잡초 방제가 되며, 왕우렁이 가격은 1㎏당 6,000원으로 10a당 5㎏ 투입시 3만원 정도로 제초제 비용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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