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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흡연은 타인의 건강 침해”

수원보건소 , 금연의 날 기념 대규모 금연·절주 캠페인

  • 입력 2010.06.04 21:24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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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태 기자 / 수원시 4개구 보건소는 금연의 날을 기념해 3일부터 4일 양일간 수원역에서 오후5시부터 8시까지 저녁시간에 맞춰 ‘술·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대규모 금연·절주 캠페인을 개최한다.
매년 5월 31일은 WHO가 지정한 세계금연의 날로 이번 캠페인은 수원시 장안·권선·팔달·영통구 보건소가 함께 주최하고 수원시알코올상담센터, 우리누리청소년회가 참여하며 건강메신저, 청정지키미, 금연학교 입교생 등으로 구성된 시민 자원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금연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캠페인 장소는 계속적인 간접흡연으로 인한 민원발생이 많은 곳인 수원역으로 정하게 됐으며, 시민의 이용이 가장 많은 퇴근시간에 맞춰 홍보용 판넬, 베너, 포스터 등을 전시하고 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 안내와 시민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금연·절주 서약서 작성, 금연다트 던지기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CO측정을 통해 자신의 몸속의 CO량을 측정해 간접흡연, 또는 직접 흡연자의 건강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자의 무분변할 흡연행위가 타인의 건강과 신체적인 안녕을 침해하는 불법행위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간접흡연 예방을 위한 홍보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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