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현 기자 / 포천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기대하며 지난달 11일 준공한 수원산 전망대에 연일 많은 방문객이 방문하면서 새로운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선거일인 지난 2일에는 일시에 차량 30여대와 관람객 100여명이 몰리는 등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나들이 나와 전망대 구경과 버섯모양의 휴식처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여유로운 광경이 연출됐다.
포천에 전망대가 설치됐다는 소식을 듣고 아침 일찍 투표를 하고 남양주에서 가족과 함께 찾아왔다는 관람객 손모씨(40· 여)는 “역사와 지역특성을 잘 살린 조형물이라며 다음엔 친구들하고 또 다시 찾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