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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음악’이 있는 밤

수원, 시 낭송·바이올린 연주등 11일 무료공연

  • 입력 2010.06.03 10:50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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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태 기자 / 감미로운 음악과 시로 여름밤 분위기를 잡아보자.
KBS 성우와 함께하는 ‘제11회 시와 음악이 있는 밤’이 오는 11일 저녁 7시 30분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수원시 후원으로 (사)한국성우협회가 주최하고 KBS성우극회가 주관하는 ‘시와 음악이 있는 밤’은 수원시민들에게 낭만적인 여름밤을 선사하며 매년 이맘때가 되면 시민들의 기대를 한껏 부풀리게 하는 행사다.
이날 사회는 개그콘서트와 도전골든벨로 익숙한 김영진과 슈렉의 피오나 공주와 타잔의 제인 목소리로 유명한 김옥경이 맡는다.
시 낭송은 벤허, 슈퍼맨, 숀 코너리 목소리로 유명한 유강진을 비롯해 영화와 만화에서 목소리로 만나던 유명 성우 유명숙, 차명화, 김민석, 조진숙, 정훈석, 유동균, 유진원 등 8명의 성우가 출연해 시 낭송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와 함께 시와 음악이 있는 밤의 잔잔한 분위기를 중간 중간 흥겨운 리듬으로 고조시켜줄 가수들과 성우들의 축하공연도 흥겨울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의 바이올린 연주, 성우들이 준비한 댄스공연과 뮤지컬 공연이 펼쳐지고 가수 바비킴, 백지영, 이승희가 축하공연을 펼친다.
시와 음악이 있는 밤은 전석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미처 행사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수원시 인터넷방송국인 HSB 해피수원방송(http://tv.suwon.ne.kr/)이 행사 전 과정을 인터넷으로 생방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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