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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없는 직장문화 만들기

광명교육청, 직원 상반기 예방교육

  • 입력 2010.06.03 10:49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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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환 기자 / 경기도 광명교육청(교육장 고종성)은 1일 10시에 3층 대회의실에서 성희롱 예방연수를 본청직원(73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없는,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만들자’를 주제로 2010년 상반기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성희롱 예방연수는 직장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를 4가지로 구분한 드라마 형식의 동영상 교육을 실시했으며, 성희롱의 개념, 유형, 성희롱에 해당되는지의 판단기준, 성희롱 발생시 대응방법, 기관내 자체 처리절차 등의 교육자료를 배부해 실시했다.
고종성 교육장은 “직장 내에서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고 남녀가 차별없이 근무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요즘 성과 관련된 피해가 증가추세이며, 그에 따른 유형 또한 다양화되고 있는 실정이어서 개개인이 성희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전환할 필요성을 역설함과 동시에 이러한 부분에 대한 인지능력과 그에 따른 대처능력을 갖추어야 하며, 남녀 모두가 동등한 조건으로 직장 내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라는 인식이 바로서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상반기 성희롱 예방연수’를 통해 광명교육청 전직원들이 성희롱의 문제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계기의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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